영남이공대, 해외 현장실습으로 글로벌 역량 제고
보건의료행정과, 내달 6일까지 일본 히라마츠병원서 현장실습
2024-01-15 김무진기자
15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보건의료행정과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4주간 일본 히라마츠병원에서 재학생 현장 실습을 펼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난 2020년 첫 실습 이후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이번 실습에는 앞서 6개월 간 일본어 회화 및 문화 교육을 통해 선발된 총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 실습을 통해 일본의 선진 보건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직업관 형성 및 실무 능력을 기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이 노인 보건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히라마츠병원은 급성기(190병상 이상) 및 만성기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오기시의 중심 의료케어센터다. 특히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포괄 케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