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필여네 반찬’ 진행

결혼이민여성들 식생활 적응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 도모

2024-01-16     김영호기자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필여네 반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요리의 이론과 조리법을 교육해 한국 식생활 적응 및 요리 실력 향상을 도와 가족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프로그램 1차~8차 시는 한국의 전통음식(삼색나물, 육회, 화양적, 잡채, 소고기 탕국 등)에 들어가는 식재료, 양념, 조리법을 교육 조리하며 9차~12차 시에는 한국의 전통 장(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직접 담그고 숙성 후 나누는 교육을 한다.

반찬 만들기는 내달 6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6시30분∼9시), 장담그기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길일을 택해 오전에 영덕군가족센터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이며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이며 문의는 영덕군가족센터(054-730-73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