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촌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2024-01-17     유호상기자
김천시 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45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실시하며 공중보건 의사를 포함한 직원 6명(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으로 사업팀을 구성해 △무료 진료 및 투약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근육통과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만성질환자와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하고 보건지소, 진료소에서도 연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우원 소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더욱 나은 보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