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포스텍 의대 설립해 지역 의료 붕괴 차단”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2024-01-18     김대욱기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 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이상휘<사진> 예비후보는 최근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발굴·육성을 비롯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한 노력에 적극 지지를 밝히고, 스마트병원 설립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18일 약속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성패는 주요 인프라 활용과 인공지능(AI), 첨단기술 등이 융복합한 기술 연구를 주도할 전문인력의 확보에 달린 만큼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의학과 공학을 연계한 융복합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기초의학 연구로 포항이 새로운 지방 의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이 30만 명을 넘으면서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지역 의료 인프라 확대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을 확인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 도시를 넘어, 엄청난 부가가치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