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달성군, 주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생활체육광장 본격 운영

2024-01-21     김무진기자
대구 달성군 지역에 건강·문화 강의실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생애주기형 체육놀이 공간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지역 주민 맞이에 나섰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가읍 상리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인사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30억원을 확보, 군비 185억원 등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곳은 연면적 507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 어린이놀이터, 건강·문화강의실 등 생애주기형 체육놀이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달성스포츠센터와 화석박물관을 제외한 남은 부지에 중앙광장, 바닥분수, 야외무대, 통합놀이터,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을 꾸며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 축제 및 행사 등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이 체육회원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 및 문화행사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