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해군 1함대, 함정정비 수리지원 및 협력 방안 논의

2024-01-23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해군 제1함대(군수전대)는 지난 22일 경비함정 정비수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 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하고 해군1함대에서 해경 함정의 정비 및 수리를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진해경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 △상호 함정 정비기술 정보 교환 △경비함정 긴급수리 지원 △정기수리 해경함정에 대한 지원 방안 △해군 수리창 요원의 해경 함정 이동정비 등을 논의하고 양기관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장윤석 서장은 “울진해경과 해군1함대는 우리나라 동해 해상 수호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한 최상의 정비협력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