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작년 매출·영업이익 ‘껑충’

지난해 매출 1조4859억원 영업이익은 1106억원 달성 전년比 각각 28.9%·71%↑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 확대 산업로봇 분야 사업기회 증가

2024-01-23     이진수기자
포스코DX는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포스코DX는 지난해 누계 실적이 매출 1조 4859억 원, 영업이익 1106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28.9%,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사를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등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혁신 활동으로 지난해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산업용 로봇자동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