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태 봉화부군수, 가축방역 현장 점검

도촌리 통제초소·계란환적장 봉화읍 거점소독시설 등 방문 근무자에 빈틈없는 방역 당부

2024-01-24     채광주기자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지난 23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가축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배 부군수는 봉화읍 적덕리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동절기 특방기간 중인 지난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9건의 AI가 발생하고 최근 영덕군과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엄중한 시기에 군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통 차단방역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진태 부군수는 “축산농가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및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