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처리 법안 ‘국힘 1위’

총 68건 안건 대표 발의 통과 법안 통과율 51.3% … 道 1위 공관위, 의정활동 평가에 반영

2024-01-25     손경호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제21대 국회 본회의 통과 의안 수 당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에서 국회 사무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임이자 의원은 1월 22일 기준 68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통과시켜 113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선두를 기록했다.

또한, 수준 높은 입법 활동의 척도로 여겨지는 ‘법안 통과율’ 면에서 임 의원은 51.13%를 기록하며, 경북지역 의원 중 1위를 차지해 입법 분야에서 탄탄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임 의원은 2022년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국회 사무처에서 수여하는 ‘우수법률안’ 상을 연속 수상하며 입법에 강점을 지닌 의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온 바 있다.

임 의원이 대표적으로 통과시킨 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 범주로 재정의한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안과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영향구간(국가하천 수위 상승으로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내 구간)에 대한 정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하천법’ 개정안 등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의 회의 출석률, 법안 통과율 등 의정 활동을 주요 평가 지표에 포함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제21대 국회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평균 처리 의안 수는 약 20.2건, 법안 통과율은 약 29%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임 의원의 입법 활동 성적은 국민의힘 의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법안을 위해 계속 매진하겠다”며 “언제나 성원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