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표준공시지가 0.63% 상승

이의신청 내달 23일까지 가능

2024-01-28     유상현기자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25일자로 안동시의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올해의 표준지는 5546필지로,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결정됐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국토교통부에서 적용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의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

시의 지가 변동은 2020년의 현실화율을 기반으로 하여 계산되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뿐만 아니라,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된다.

안동시 내 가장 높은 표준지공시지가는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만8000원이다. 반면에 가장 낮은 지가는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25일부터 2월23일까지 가능하며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증명 서류를 첨부하여 위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