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소식지 ‘남구사랑’, 내달부터 ‘책자’로 발행

기존 신문 형태서 개편키로 A4 크기 책자로 20면 증면

2024-01-28     김무진기자
대구 남구가 지역 소식지의 크기를 줄이는 대신 발행 면수는 늘렸다.

대구 남구는 구정 소식지인 ‘남구사랑’의 올 2월호부터 기존 타블로이드 신문 형태에서 A4 크기 책자 형태로 개편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사랑은 종전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태의 8면으로 발행됐으나 개편을 통해 A4 책자 모양(210㎜×280㎜)으로 바꾸고 발행 면수도 20면으로 증면됐다. 발행 부수는 매월 6만부다.

또 개편을 통해 지면을 새롭게 구성, 다양한 읽을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이달의 남구’ 코너는 해당 월에 가장 주목할 만한 지역 이슈를 사진 및 글로 소개하고, 기획 기사를 통해 지역 주요 명소 및 사업, 인물 등을 다룬다. 아울러 ‘큰 글씨로 보는 알짜 정보’ 코너를 새롭게 만들어 건강, 복지, 다문화 등과 관련한 내용을 큰 글씨로 통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문화캘린더’를 통해 매월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영화, 특강 등 알찬 소식을 달력 형태를 통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