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 속도

2차년도사업 15억 투입

2024-01-29     김희자기자
울진군은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차년도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2022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2022년 3월 울진군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14개 마을(울진읍2, 북면6, 금강송면1, 근남면1, 매화면2, 죽변면2)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해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2차년도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은 사업비 15억원(마을당 5억원)을 투자해 3개 마을(울진읍 온양2리, 북면 나곡2리·부구3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년 1월부터 각 마을별 추진위원회를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4월에 시설공사를 착공, 올해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