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GS칼텍스 공채’최다 합격자 배출

2008-04-24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학 주문식 교육이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 올해도 대기업 취업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24일 대학에 따르면 23일 발표된 GS칼텍스 2008년 전문대생 공채에서 총 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채에는 전국 전문대에서 1200여 명이 응시, 1차 필기시험에 이어 2차 실무면접, 3차 집단토론, 4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5명이 합격했다.
 이번 채용에서 영진의 실력이 돋보이는 것은 합격자를 낸 대부분의 대학들이 한두 명의 합격자에 그친 반면, 영진은 타 대학보다 3배나 많은 가장 많은 합격 성과를 낸 것.
 김정욱(컴퓨터정보계열 3년·24)씨는 “ 면접에 대비해 친구들과 모의 질문을 주고받았는데 실제로 똑같은 질문이 나와 자신 있게 답을 했다”며 “철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은 이미 두산엔진 8명,  LG디스플레이 7명, IBM 2명 등 우수 기업체에 합격자를 냈고, 두산인프라코아 10명, 삼성화재 13명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등 올해도 전국 최고의 취업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