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2024-01-30     기인서기자
영천시의회가 30일 2024년도 첫 회기인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 갔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종욱 의원과 박주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욱 의원은 30여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치산관광지에 대해 해결을 하려는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박주학 의원은 영천시 자살률과 수급자 비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2일차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영천시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기태 의장은 “주요업무보고 청취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