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시민안전보험 가입… 최대 2000만원 보장

2024-01-31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2024년도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갱신)했다.

이번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폭발, 화재, 붕괴 및 익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 부상을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제도로서, 보장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이 지급돼 재난·안전사고 피해발생시 시민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가입과 함께, 보험료 전액을 상주시에서 부담한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나 반면,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금 청구 방법은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지방재정공제회 전담 창구로 증빙서류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되고, 보험 청구서 양식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