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가득 메운 `오색 봄꽃 무리’

2008-04-24     경북도민일보

 
예천 남산공원 봄꽃 만발…주민 유혹
 
 예천군 남산공원 일대가 오색 봄꽃들이 만발해 지역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남산공원은 군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영산홍과 철쭉, 진달래를 비롯해 관목류와 섬초롱,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등을 심어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봄이 되면 빨강, 연분홍, 흰색의 영산홍과 철쭉, 벚나무 꽃이 물결을 이루며 벌과 나비가 한데 어우러져 가족단위, 연인,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한천 생활체육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는 지역의 명소로 각광받아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