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관심·기지로 시민 재산 지켜”

포남署, 보이스피싱 예방 기업은행 직원에 감사장

2024-02-01     신동선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기업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및 부상품을 전달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기업은행 포항남지점 직원 A씨는 지난달 26일 예금 1000만원 인출을 요청한 40대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당시 고객에게 사용처를 물어 대환대출 목적이라는 말에 보이스피싱 범죄로 확신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데 대해 감사하다”며 “경찰은 전화금융 사기 피해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