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등록금 동결

16년 연속 … 교육비 부담 최소화

2024-02-01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1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직원 및 학생대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 정책에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등록금 동결을 시작해 2012학년도엔 5% 인하 등 올해까지 16년 연속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게 됐다.

계명문화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부족한 재정은 재정 건전성 유지 계획 및 긴축재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재정 운용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