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구룡포-대구간 광역철도 개설로 탄탄한 지역경제 구축”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2024-02-01     김대욱기자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네 번째로 시민생활과 사회안전 부분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풍요롭고 탄탄한 사회안전도시를 구현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최병욱 예비후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조화를 이루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첫째, 구룡포-동대구간 광역철도 개설로 편리한 시민교통과 탄탄한 지역경제 구축에 나선다.

그는 “그동안 포항은 철강산업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산업의 중심에 있는 남구지역의 교통망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 이에 구룡포, 문덕, 상대 등에 광역철도 역사를 신설해 시민 교통을 혁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광역철도 포항선을 신설해 동대구에서 영천을 거쳐 남구 효자, 상대동, 괴동, 오천문덕, 구룡포(블루밸리)를 오가는 광역철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포항과 대구가 초동일 생활권으로 압축돼 대구에서 포항으로 잠시 왔다가 밥먹고, 시장보고, 구경을 할 수 있어 지역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둘째, 매년 100억원 상당의 원자력 안전 교부세를 신설해 복지혜택을 누린다.

셋째, 청년 협동조합 설립 등 청년육성 대책을 발굴해 청년의 꿈을 실현시킨다.

넷째 소외계층이 없는 안전한 사회복지망을 마련한다.

다섯째, 빅데이터, 인공지능(AI)기반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매주 실시한 4개 분야 공약 발표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특히 포항(구룡포)에서 동대구 광역철도 개설 공약은 많은 사회적 이슈를 낳고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포항을 기회의 도시로 반드시 실현시켜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