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부행렬 줄이어

한상화 창조전기 대표·고종환 씨 김경호 경북건설 대표 나눔 동참

2024-02-01     김영무기자
영양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기부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어 영양군 발전 청신호다.

지난달 29일 한상화 창조전기(주) 대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달 31일에는 김경호 ㈜경북건설 대표도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고종환씨도 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고종환씨는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33만3000원을 기부했다.

고 씨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행복한 날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으로 함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