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경본부, MZ세대와 소통으로 ‘기업문화 혁신’ 주도

입사 5년차 이내 직원 구성 ‘더 주니어 보드’ 72명 출범 업무효율·전문성 강화 위한 의견 제출… 연말까지 활동

2024-02-04     김무진기자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시대적 변화에 맞춰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MZ세대와 직접 소통을 통한 기업문화 혁신 주도를 꾀해 눈길을 끈다.

4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생동감 넘치는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세대 간 소통 강화 및 조직 내 변화·혁신을 주도할 ‘더(The)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더 주니어보드’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입사 5년차 이내 72명의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차별적이고 참신한 시각으로 기업문화 혁신 활동에 나선다.

KT는 청년 직원들의 경영 혁신 의견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가 회사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주니어보드를 꾸렸다.

이들이 미래 리더로서 창의적·혁신적인 생각을 나누고, 나아가 새로운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니어보드는 보고 방식과 회의 문화 혁신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견 제출 활동을 펼친다. 또 실무자 관점의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언 역할도 수행한다.

최시환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새로운 시각과 열린 소통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