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2024-02-07     이희원기자
영주적십자병원의 희망진료센터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 한다.

진료센터는 삼성의 지정기탁금과 적십자병원 후원금으로 시 및 인근 지역(봉화.예천)에 거주 중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후 1년 동안 본인부담 의료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최근 5년간 5152명에게 약2억817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철호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희망진료센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적십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054-630-01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