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명절 대비 범죄취약지 특별방범 활동 강화

2024-02-07     신동선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평온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경찰·형사·수사·여성청소년·경비교통 등 각 분야 걸쳐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범죄 취약시설인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무인점포·주유소 등 426곳에 범죄예방진단 후 취약시설 치안 강화를 위해 자체 경비인력 배치, CCTV 등 방범시설 확충해 자위방범체계를 마련한다.

또 경찰관 기동대 및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순찰을 강화했다.

특히, 소규모 금융기관에 배치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단’ 상대로 중식·폐점 시 사고 다발 시간대별 주의를 갖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찰서에서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금은방 업주와 연락망을 구축해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를 정밀 분석해 집중 활용,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공감받는 민생치안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