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4·10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 24시간 단속·대응체제 돌입 선거 불법행위 인지 시 신고 당부

2024-02-07     김영호기자
영덕경찰서(서장 안해원)가 7일 4.10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거사범 신고접수와 불법행위 및 단속업무를 위해 24시간 단속·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이며 5대 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공정·중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안해원 서장은 현판식에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립의 자세로 수사할 것을 강조하고 “따뜻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및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