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외소득 UP

습식상품개발실 증축…잼 제품 3종 올해 첫 생산 큰 기대

2024-02-12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2년~2023년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으로 습식상품개발실을 증축해 현재 습식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액상차, 잼류 등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잼 제품 3종(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올해 처음으로 생산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이번 생산은 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제품 판매를 통한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미애 영양가 대표는 “영양가에서는 사과잼, 당근잼, 블루베리잼을 가공하고 있다”며 “직접 가공한농가에서 농산물 가공을 준비하기에는 많은 비용과 허가 절차등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창업준비 및 제품개발 과정과 생산 지원까지 1년 동안 준비하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