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20만원대 가성비 음식물처리기 선봬

3.3ℓ대용량 건조분쇄형 방식 음식물 부피 최대 90%까지 줄여 전국 22개 점포에서 출시·판매

2024-02-20     김무진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20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내놨다.

일반적으로 시중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가격대가 40만~7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지만 20만원대로 선보이며,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트레이더스는 20일을 시작으로 전국 22개 점포에서 29만8000원짜리 ‘Beeco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음식물 처리기는 3.3ℓ 대용량 건조분쇄형 방식으로 건조-분쇄-UV살균 3단계 과정을 통해 음식물 부피를 최대 90%까지 줄여주는 것은 물론 가루로 만들어 쉽게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처리기 작동 후 보관 때에도 주기적으로 UV 살균램프와 임펠러가 작동해 음식물 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여주고, LCD 디스플레이를 통한 작동상태 확인 및 터치 패드 기능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또 3.3ℓ의 넉넉한 용량에도 가로·세로·높이 각 31.4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이나 다용도실 등에 자신 있게 둘 수 있다.

김상진 트레이더스가전 바이어는 “가격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20만원대 가성비 음식물 처리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줄여주는 다양한 가성비 편의 가전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