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군청·국토정보공사 직원 구성 9월까지 지적측량 신청 등 처리

2024-02-21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6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군청 민원과 및 건축허가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해 민원과 방문이 어려운 6개면(옥산, 춘산, 단밀, 다인, 신평, 안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현장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는 주민들이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주민 속에 함께하는 행정추진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과 경제적 손실을 줄여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회에 걸쳐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24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민원내용을 직접 처리하는 등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