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료 시민생활상담실 ‘5회→8회’ 확대 운영

월·화·수 오전 1회씩 추가

2024-02-26     김무진기자
대구시가 일상생활 속 법률·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시민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다음 달부터 이 같은 내용의 ‘무료 시민생활상담실’을 현행 주 5회에서 8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 5일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월·수요일은 법률 △화요일 세무 △목요일 노무 △금요일 법무 분야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상담을 해준다. 다음 달부터 법률 및 세무 분야는 월·화·수 오전 1회씩 총 3회 추가해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 1명당 20분 정도 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위원은 대구지방변호사회·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대구경북법무사회 소속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담 희망 시민은 미리 전화 및 인터넷 등으로 방문, 전화, 화상상담 중 상담 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무료 시민생활상담실 운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법률적 어려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고, 시간적·경제적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