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 역세권 개발 계획 수립 행정력 모은다

성공 사례 양산·경산시 방문

2024-02-27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이 결정된 금호 역세권 개발 플랜 수립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27일 최기문 시장은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역세권 개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양산시와 경산시 현장을 찾았다.

영천시 금호읍 일원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지난달 5일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철도 개통 시 파급될 지역의 경제 성장 극대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장부터 역세권 개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현장을 찾은 방문단은 오전에 양산시 사송·물금신도시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만났다.

이어 오후에는 경산시 임당 역세권지구·대임공공택지를 견학하며 조현일 경산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만나 사업설명과 성공 경험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