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총 사업비 6억7300만원 투입 내달 14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2024-02-27     김무진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 세계화센터가 한의약 해외 수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내달 14일까지 ‘한의약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선 총사업비 6억7300만원을 투입해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한의 의료기관 해외 진출 △한의약 제품 해외 진출 △한의약 해외 교육 △한의약 임상 연수 등 모두 6개 분야를 지원한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선 일본·중국 등 기존 대상국 지원을 강화하고, 동남아·중동 등 신규 국가 발굴에 적극 나선다.

한약 제제, 한의 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돕는다.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 다음 달 1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기관을 선정, 최대 2년 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