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 안전협의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실시

2024-02-28     추교원기자
경산시 서부1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27일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재해위험지역은 물론 독거노인이 키우던 개들이 주인의 부재로 들개가 되어 주민을 위협하는 곳, 인도에 박혀있는 나사못 등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발견해 위험 요소 해결을 바라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찰 활동이 빛을 발했다.

이처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민관은 함께 선제적으로 안전을 점검하며 지역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수행했다.

박승일 위원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민간 단체들로 구성이 된 안전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사전 대응해 재난이 인재가 되지 않도록 서부1동 안전 시스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