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꽃길 만들기`앞장’

2008-04-28     경북도민일보
 
 군위군(군수 박영언)과 새마을회(회장 김하영)가 공동으로 테마가 있는 꽃길 조성과 아름다운 군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꽃길만들기는 29일 관내 남·여 새마을 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해 푸른 군위이미지와 함께 제3회째를 맞는 삼국유사 마라톤 구간 양 측후에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 등을 파종해 이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국유사마라톤대회는 군위군이 주최하고 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군청 사거리에서-소보면 봉황1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하프 구간으로 매년 5000여 명 이상의 달리미들이 참가해온 대회로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꽃씨 심기에 나서게 됐다.
 또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군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감어린 농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청 입구 공한지 8000여㎡에는 6월경 메밀을 파종해 10월에는 활짝 핀 메밀꽃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군위/황병철기자 h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