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산림조합,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각종 유실수, 산림용·친환경 수종 등 판매

2024-02-28     박명규기자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본격적인 나무 심는 계절을 맞이해 올해 나무전시 판매장 규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칠곡군산림조합은 나무전시 판매장을 29일 개장해 4월6일까지 토·일,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각종 유실수를 비롯해 특·약용수, 산림용 수종과 관상수, 야생화 등의 친환경수종을 다양하게 왜관읍 달오지구 태왕아너스아파트 서문앞 포지에서 전시 판매하며 비료와 퇴비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나무전시 판매장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셀프분갈이 코너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조합나무전시 판매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나무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품질이 확실하다. 시중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무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되어 있어 우량묘목 선택 요령과 나무식재 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택용 산림조합장은 “품질이 우수한 묘목을 고를 때에는 주근에서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골고루 뻗어 있고, 눈이 큰 것을 구입해야 옮겨 심어도 잘 자랄 수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