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저출생 대응 TF 가동… 인구감소 대책 논의
킥오프 회의… 6개 대책반 구성 인구감소 원인 파악·정책 분석 단기·중기·장기별 계획 논의도
2024-03-03 황병철기자
저출생 대응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애주기별 일자리, 주거,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교육, 보건·의료, 문화·복지 6개 대책반이 함께 구성됐다.
TF는 기존의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역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발굴 등 인구·저출생 문제의 전 방위적인 대응을 맡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성군 인구 감소 원인과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정부·경북도·민간·의성군의 저출산 정책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저출생 대응 전담조직(TF)의 구성 및 운영을 계획하고, 6개 대책 분야에 대한 대응방향과 단기·중기·장기별 계획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수시 및 정기 회의를 통해 인구·저출생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TF 구성을 계기로 인구·저출생 문제 논의를 통해 과감한 정책들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경북도와 전국의 대표모델이 될 수 있는 의성만의 저출생 대응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