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포스코노조 부위원장, 노동 분야 박사학위 취득

2024-03-05     이진수기자
포스코 노동조합 조양래<사진> 부위원장이 노동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부위원장은 포철공고 특채로 2011년 포스코 입사한 후 학업을 이어나가 2월 22일 위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각된 가치가 노동조합 몰입, 조합원 행동 의도와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이 논문은 노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상당하다는 것이 동료 조합원들의 평가다.

조 부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이론적 바탕이 포스코 노조를 과반 노조로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포스코 노조 발전은 물론 한국 노동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