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북삼초, 신입생 입학식 열려

2024-03-06     박명규기자
칠곡 북삼초등학교(교장 장동현) 강당에서는 지난 4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본교는 총 28학급으로 전교생 605명의 규모로 읍면지역 초등학교 규모로는 큰 학교에 속하며, 올해 입학생은 64명 총 3개 학급으로 편성되었다. 하지만 작년 3월 2일 기준 전교생 709명에서 올해 3월 4일 기준 605명으로 약 100여명의 학생이 줄어들어 본교도 출산률 저하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많은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응원과 장미꽃 선물로 시작하였다. 한 명 한 명이 보물 같다는 장동현 교장의 축하 인사를 통해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들 개인이 가지는 가치와 더불어 학교의 책무성이 더욱 강조됨을 알 수 있었다.

장동현 교장은“신입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보물 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에 대해 학교는 더욱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