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동, 노인일자리 현장 점검·안전 교육

2024-03-06     신동선기자
포항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6일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마을 주변의 공원과 골목길을 중심으로 하루 3시간씩 월 10회 활동한다. 전년에 비해 활동비를 2만원 인상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사업기간도 1개월 연장한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14일 집합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현장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활동 수칙 등을 안내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강조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활동이 깨끗하고 쾌적한 장량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현장 근로에 나선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