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술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2008-04-28     경북도민일보
 영남이공대학 자동차기술센터가 2008학교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기존부문)으로 선정됐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규부문(대학교 5개, 전문대 9개, 전문계고 16개), 기존부문 (대학교11개, 전문대 14개 ,전문계고 11개 )등 총 66개 대학 및 전문계고가 제3기 학교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경우 경도대학, 경상공고가 신규부문에, 영남이공대학(국비 1억원), 대구과학대학, 서부공고, 경주공고 등이 기존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영남이공대학 자동차 기술센터는 2004년 10월 231.4㎡(70평) 규모의 부분정비업으로 시작된 후 2005년부터 2년간 학교기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4억5000만원의 국비를 이미 지원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4월 부분 정비업에서 판금,도색부문이 추가된 소형정비업으로 462.7㎡(140평) 확장했다.
 곽상국 교수(자동차기술센타장)는 “지난 4년간 현대·기아등 자동차 제조회사들과의 산학협동체제 구축으로 축척된 최첨단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자동차 정비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들죽날쭉한 정비가격의 표준도 제시함으로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순정품만을 취급하며 정비관련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한차원 높고 철저한 회원제 관리운영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