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한국ESG학회, 2050 탄소중립 실현 ‘맞손’

MOU 체결… ESG 경영 실천 인적교류 활성화·관련 정보 공유

2024-03-07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한국ESG학회(학회장 고문현)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및 간부직원이 참석했고 한국ESG학회에서는 고문현 회장 조홍제 부회장 이승은 이사 고준위 센터장 등 관계자10여명이 참석했다.

상호협력 양해각서는 △2050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추진 △기후위기대응 위한 국제포럼 등 각종 행사 추진 △ESG 경영 관련 교육 자문 강연 등 인적교류 활성화 △ESG 경영 관련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 등 기타 공통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키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Net-Zero)을 실천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취지가 잘 맞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여 많은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문현 한국ESG 학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 실천과 생활화가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ESG학회는 탄소국경세조정제도 ESG 공시제도 ESG 평가 등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불고 있는 ESG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9월17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