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지역 섬유기업 수출 지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FTA 활용 방안 1대 1 상담 관세율 조회 시연 등 컨설팅

2024-03-12     김무진기자
대구본부세관은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 지역 섬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박람회 기간 섬유 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새로운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체별 특성에 맞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 제품의 FTA 활용 방안의 쉬운 이해를 돕고자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현장에서 직물, 의류 등의 원산지결정기준, FTA 특혜 관세율 조회 등 시연, FTA 활용 지원 정책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 환급 등 관세청의 세정 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컨설팅,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대응 방안도 알려준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대구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 및 섬유제품, 섬유 기계류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