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3.12독립만세운동 기념

2024-03-13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2일 진평동 뒷산에 위치한 역사의 현장‘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제18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

구미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올해로 18회째를 개최하고 있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진호 회장은 “많은 구미 시민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는 1919년 3.12독립만세운동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오늘의 구미와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