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이 희망하는 尙州市는?

2024-03-17     황경연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역대 상주시장 중에서 가장 젊은 나이로 시장에 당선되어 재선을 했다. 이전에는 보궐선거로 2년의 임기를 보냈지만 이번 재선에서는 4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상주시장’의 비젼을 내세웠다.

강 시장은 농업이 주된 산업인 상주에서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KTX 상주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최근 3000여 명에 달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또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부대 유치에 기존 추진단을 3개 팀으로 확대하고 중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과 관련한 군부대 지원에 특화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상주시의 옛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강 시장의 일부 결정에 대해 시민들의 제동이 걸렸다. 시청과 문화예술회관 이전 등의 결정에 대한 의문과 갈등이 발생한 것이다. 강 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 많이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상주시민들은 강 시장과 의견 차이를 좁히고 시장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있다.

강 시장은 2022년 선거에서 70%에 가까운 득표율로 시장에 당선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 선거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 시장은 미래를 위한 희망적인 상주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믿는다. 상주시를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 시장의 노력을 시민은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