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연말까지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 추진

15년 이상 경과 공동주택 대상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규모별 최대 80% 비율로 지원

2024-03-19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2024년도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군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상시로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으로, 단지 내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의 보수 및 보안등, CCTV 설치 및 보수, 도로 및 주차장, 상하수도 보수,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색 등 공동주택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주민공동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의 지원금은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10세대 미만 1000만원, 10~20세대 2000만원, 20~50세대 3000만원, 50~150세대 4000만원, 150세대 이상은 5000만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를 구비하여 청송군 종합민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권오범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실시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