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지방소멸 극복·비전 생각하는 실용적인 국회의원 될 것”
안동·예천 예비후보
2024-03-19 유상현기자
김 예비후보는 19일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5대 발전 공약과 함께 ‘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구역 개편’ 등 분야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발전 공약으로 △점촌-도청 신도시-안동 간 철도 건설 가시화 △상급 종합병원 유치 △예천공항 항공훈련센터 유치 △도청 신도시 중학교 신설 적극 지원 △농·특산품 공동브랜드 개발 및 물류 유통체계 혁신을 내세웠다.
또, 경영 및 마케팅 전문가인 김 예비후보는 △물류 유통체계 공공화 △판매 책임제 △유통채널 발굴과 공동 브랜드전략 등을 혁신해 예천을 부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분야별 공약으로는 △양궁·육상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역화폐를 통한 예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문제는 여당·야당, 진보·보수를 따져 해결할 일이 아니다”며 “지방이 사라질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해법과 정책을 추진할 진정한 전문가로서 실용적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그동안 숙원이었던 예천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예천을 친환경 생태도시로 새롭게 만들겠다”며 “천혜의 자연과 경북도청을 품고 사는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