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

2024-03-19     김무진기자
19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 2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김밥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2004년 3월 통기타와 사물놀이 등 거리공연을 하던 ‘사랑해장애인예술단’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사랑해 밥차’는 이날 20주년을 맞이했다. 매주 화·목요일 열리는 이 무료급식소에는 하루 1000여 명이 찾고 있으며, 한해 약 1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