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함께하는 의로운 `의성’

2006-07-20     경북도민일보
 
 
의성, 강원도 평창군에 쌀 지원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제3호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평창군에 의성군의회와 김정태 재난안전관리과장이 직접 방문해 평창군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생필품을 전달해 의성군민의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94년 의성군이 한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강원도 평창군은 생수를 지원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바 있어 의성군은 이번에 보은의 화답으로 의성에서 생산된 `의로운 쌀’250포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의로운쌀 지원으로 평창군의 수재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의성군민의 인정미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의성/김용구기자 k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