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차기 회장에 나주영 대표 추대

28일 임시의원 총회 개회 회장·부회장 등 임원 선출

2024-03-27     이진수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4시 임시의원 총회를 개회해 제25대 임원을 선출한다. 임원 선출은 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4명), 감사(2명), 상임의원(20명)이다.

이번 상의 회장에는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가 추대 형식으로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 대표는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과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25대 포항상의 회장에 나주영 제일테크노스 대표가 선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상의는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경우 지역 경제계가 분열되는 등 후유증이 큰 만큼 지난 22대 회장 선거부터 상공의원 합의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