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 제일테크노스 회장, 포항상의 제25대 회장 선출

임시의원 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포항 재도약 위해 노력하겠다”

2024-03-28     이진수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해 나주영<사진> 제일테크노스 회장을 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나 회장은 당선 인사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 포항시의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을 비롯해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포항상의 부회장은 강제호 한중 대표, 정창식 포스코 전무, 주지홍 명제산업 대표, 이재한 국기건설 대표 등 4명이 선출됐다.

감사는 홍만기 세아제강 대표,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며, 상임의원으로 20명이 선출됐다.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