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시행계획 수립

2024-03-31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건강도시 경산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올해 경산시는 4개 추진전략 20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산림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녹지환경을 개선한 숨편한 힐링숲(숲속야영장)을 조성한다. 또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을 활성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힘쓴다.

수변 환경을 활용한 문천지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수생태계 건강성을 높이는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특색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광자원 개발 등 6개 사업에 총 39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먼저 도로 및 교통환경을 고려해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한다. 아울러 ICT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상수도관망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 건강증진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