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대시민 홍보

사이버명예경찰 45명 위촉

2024-04-01     김무진기자
대구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월 2일)을 맞아 시민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4월 한달 간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달 한달 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대구경찰청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 참여형 ‘경품 퀴즈 이벤트’를 갖는다. 또 대구교육청과 협업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및 치유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도시철도·주요네거리 및 유관기관 전광판·SNS를 통해 ‘스미싱 범행 수법 및 예방수칙’ 등을 집중 알리는 데도 주력한다. 사이버범죄 예방 전문 강사의 청소년 및 시민 대상 맞춤형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도 전개한다.

이밖에 사이버명예경찰인 누리캅스 45명을 신규 위촉, 최근 인터넷상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불법도박·마약광고 게시글 등 불법·유해 정보 클리닝 활동도 강화한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이 평소 사이버범죄 예방수칙 실천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